보령문화의전당,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 문화예술동아리 공연
보령문화의전당,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 문화예술동아리 공연
  • 박용호 기자
  • 승인 2018.07.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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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는 문화가 있는 날을 활성화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지역 내 문화예술 동아리를 활용해 공연도 개최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보령문화의전당의 경우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기존 박물관 관람시간(3시간)만 연장해 운영해 왔으나, 오후 7시부터는 1시간 동안 작은 음악회를 추가해 볼거리 다양화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문화예술 동아리를 재능기부로 모집해 31일에는 ‘안녕! 클래식’, 8월 28일에는 비바플루트 앙상블의 ‘with flute’공연을 개최키로 확정했으며, 오는 10월과 11월에는 지역 내 관현악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우준영 문화공보실장은 “시민들께서는 문화가 있는 날 보령문화의전당에 오셔서 작지만 큰 행복을 느끼시길 바라며, 재능기부에 동참할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지난 2014년부터 일반인들이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간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전국 국․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