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청라면 명대마을‘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 가져
보령소방서, 청라면 명대마을‘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 가져
  • 보령뉴스
  • 승인 2018.06.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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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소방관 위촉식,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안전보급 활동에 앞장서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14일 오후 14시 청라면 장현리 명대 마을에서 2018년도 ‘화재없는 안전마을’지정에 따른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에 소재한 명대마을(62가구, 1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소방가족, 전기안전공사,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 접근이 어렵거나, 원거리 지역을 대상으로 소방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지역 주택 화재와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 대책의 일원으로 농촌 지역주민에게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농촌 마을에 각 세대별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전기 안전점검과 화목보일러를 점검하는 등 주택 소방안전점검 실시와 함께,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등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하고 안전마을 현판식과 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이진규 화재대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단위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안전관리에 대한 의식이 높아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