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무각본 소방훈련 지원센터 연중 운영
보령소방서, 무각본 소방훈련 지원센터 연중 운영
  • 보령뉴스
  • 승인 2018.04.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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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소방대상물 초기화재 대응능력 향상 목표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초기화재 대응능력 향상 및 체계적인 소방훈련을 지원하고자 ‘무각본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무각본 소방훈련은 기존 시나리오 절차상에 진행되었던 소방훈련을 탈피, 실제 재난은 각본이 없다는 점에 입각하여 불특정 위치에 화재 발생을 가정해 119신고부터 상황전파, 초기진화, 인명구조, 소방차 유도 등 일련의 과정을 스스로 판단해 진행하는 훈련 방식이다.

무각본 소방훈련 지원센터는 보령소방서 화재대책과, 화재진압대, 각 119안전센터에서 연중 운영하며, 위험분석·훈련설계 등 훈련컨설팅부터 소방력 지원, 훈련 종료 후 평가, 관계인의 훈련의무 이행에 관한 사항, 종합 사후관리 등 체계적인 절차에 따른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무각본 소방훈련 지원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관계인에 의한 초기 대처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소 관계인들의 훈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