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5.18 금 21:26
 
,
> 뉴스 > 종교 > 종교일반
     
교계 잇단 미투 폭로에 충격
-경남 산창교회 조희완 목사...상습적 성폭행 및 금품갈취
2018년 03월 09일 (금) 18:04:04 김윤환 기자 kyh9714644@naver.com

서울 성락교회 원로목사의 성추문 의혹이 제기되며 교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지 사흘 만에 또다시 성직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한 여자 교인이 나와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지난 8일 한 매체는 경남 산창교회 조희완 목사로부터 과거 3년간 상습적인 성폭력과 거액의 금품 갈취를 당했다는 한 여성 A씨의 주장을 보도했다.
   
▲경남 산창교회 조희완 목사
A씨는 조 목사가 자신의 결혼 주례목사였기에 결혼 8년째인 지난 1999년 임진각에서 만나자고 했을 때 아무 의심없이 나갔다가 조 목사로부터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조 목사가) ‘내가 이런 감정을 느낀 게 처음이고 밤마다 네 꿈을 꾸고 너를 생각한다’며 입을 맞추고 바로 성폭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후에도 3년간 지속적으로 협박과 회유로 교회 안팎에서 성추행과 성폭행을 가해 임신중절수술을 2번이나 했다고 전해 충격을 더했다.

이 밖에도 A씨는 조 목사가 더 이상 성폭력을 하지 않겠다며 수차례에 걸쳐 수억원대의 금품을 빼앗는가 하면 이사를 가도 연락해와 결국 가족들에게 조 목사의 성폭행 사실을 털어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도 했다고 전했다.

이후 이 문제가 교회 내에서 불거지자 조 목사는 교회와 사택의 전세금을 챙겨 도미했다가 6년 뒤 귀국해 다시 목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이어 자신이 미투(Mee too) 운동에 동참하게 된 것은 “목회 중인 조 목사에 의한 제2의 피해자가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희완 목사는 예장백석총회 경남노회장을 역임했으며 미래목회포럼 경남 지역의 대표로 활동하는 등 경남 지역 교계에서 영향력이 큰 목회자로, 이번 성폭력 의혹이 제기되며 교계의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김윤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보령뉴스(http://www.boryeong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기자수첩]보령시장 후보를 해부하라
[기고]6.13 지방선거, 유권자가
김동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
보령 명천초, 스포츠를 통한 어울림,
대천초, 미래의 판사, 학생 자치 문
김태흠, 손석희 야당 폄훼 법적조치
최주경, 3.4.5동 선거사무소 개소
시대적 요구, 수사구조개혁
보령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요트̷
편삼범 북부도의원 선거사무실 개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등록번호 : 충남 아 00093  등록년월일 : 2010.9.7 제호 : 보령뉴스  발행인:김윤환  
주소 : 충남 보령시 동대동 908-4 (도로명주소 : 대청로 45-35 )  전화 : 041)931-9112  팩스 : 041)931-9113
Copyright 2010 (주)보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oryeo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