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령시 자원봉사센터(대표이사 구영회)는 8일 구영회 이사장 등 12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열었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센터 세입세출 전반에 대한 운영의 적정성과 2018년 한 해 동안의 사업 추진 방향과 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사회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릴레이 자원봉사운영 등 4건과 전문봉사단 확대 운영 등 2건, 신규사업으로 청소년 전문자원봉사단 운영 3건 등 모두 9건, 1억1500만 원의 사업비와 센터 운영비 등 5억 원의 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또 김찬수 센터장이 진행한 사업보고에서는 시민에겐 꿈과 희망을 주는 선진 자원봉사 활동 ▲생활 속의 미소, 친절, 청결 운동 실천 ▲유관기관과는 유기적인 협력체계 및 공감대 형성 ▲자원봉사자와 관리자의 역량강화 및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구영회 이사장은 “지난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었을 것”이라며, “올해도 시민들의 복지 증진으로 우리 시가 시민이 행복하고 희망찬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