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집중 육성
아주자동차대학,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집중 육성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8.02.0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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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 창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고도화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LINC+)육성사업단 통해 인재양성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신성호)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 육성사업(고도화형) 을 통해 자동차 특성화 대학으로서 자동차부품산업을 바탕으로 하는 산학협력 중심 대학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자 시동을 걸었다.

2012년부터 5년간 수행한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체질을 개선하여 현장 적합성이 높은 교육으로 대학과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루었다.

또한 2012년부터 글로벌 특화 인재양성을 위한 WCC(World Class College)사업과 2014년부터 자동차 현장실무 교육을 통한 자동차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특성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자동차 산업체와 산학협력관계를 돈독히 함은 물론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여 충남 지역 자동차부품 업체의 인력난 해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인력양성의 주축이 되어 왔다.

특히 2017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LINC+)육성사업을 통해 대학 시스템을 고도화된 산학협력중심 체제로 개편하고 자동차부품산업의 산학 연계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여 대학의 자립화에 기여하는 기반을 구축해 대학과 산업체가 서로 상생하는 선순환 체계를 확보하여 국가경쟁력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한 대학의 인력 양성 분야는 자동차산업의 기획단계(디자인)부터 개발단계(부품개발, 시험평가), 생산단계(장비운영, 품질보증), A/S단계(자동차정비, 튜닝문화) 및 미래자동차 분야까지 총 7개 분야에서 40여명의 자동차분야 전문 교수진이 그 역할을 담당하여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나갈 창의성을 갖춘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인력 양성 체제 바탕에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한 가족회사 확보, 산학협력체결, 합종·연횡형 협의체를 통한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따른 수입차 정비 직무, 특수자동차 직무, 메카트로닉스 직무, 금형제작 직무, CATIA 설계 직무, 엔진시험성능 직무 등 산업체가 요구하는 주문식 교육에 따른 대학만의 차별화된 산학협력 실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경쟁력을 키워왔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자동차부품 산업기반의 맞춤형 Special Vehicle Complex 구축이라는 LINC+ 사업 운영의 비젼과 목표를 토대로 대학의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 계획과 본 사업과의 연계성, 산학협력 모델의 창출 및 추진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Special Vehicle 산업 분야에 대한 지속 가능한 인프라 및 플랫폼을 구축하여 미래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Special Vehicle 산업은 현대사회의 구조변화, 노령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자동차와 산업기계, 전기전자, IT분야가 융합된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어 향후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한 특화된 자동차 부품 산업 분야이다.

Special Vehicle 산업 요구 분석 결과 특화된 핵심 부품 개발, 사업 지원 체제, 기술개발 지원 등이 요구되었고, 이를 통해 선진국 수준의 기술 향상과 제품 신뢰성 확보가 가능하며, 이를 위해 대학의 기업신속대응센터(URI)를 통해 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수행 중에 있다.

이러한 추진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산업체와 대학의 상호 신뢰를 통해 기술융합협동조합(가칭)을 구성하여 지속 가능한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취.창업 지원 체제를 바탕으로 자동차부품산업 기반의 맞춤형 Special Vehicle Complex를 구축하여 대학의 자립화에 기여하고 고도화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래사회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