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조민행)은 2학기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상담주간」을 지난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주간 동안 Wee센터에서는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교우관계, 학교생활에 대한 집중상담을 통해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 및 학부모에게 학교생활 정보제공을 위한 부모-자녀 심리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모-자녀 심리검사의 경우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야간상담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전화로 예약 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학교부적응, 가정 내 위기요인 조기발견 및 학생 보호·지원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 「찾아가는 생명존중의식 함양 교육」, 「생명사랑 공모전」, 「함께하는 생명존중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주간 운영과 관련한 문의는 보령교육지원청Wee센터 최은아(전문상담교사, 930-6380)에게 문의하면 된다.

보령교육지원청 조민행 교육장은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부적응 학생을 조기 발견하여 체계적으로 접근해 위기를 맞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