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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머드축제, 보령머드 수입 취소 결정
-수입비용 및 진흑속 질병으로 농작물 피해 우려 반대...
-로토루아시, 머드 수입 취소한 채 축제 개최
2017년 08월 14일 (월) 14:14:17 김윤환 기자 kyh9714644@naver.com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시가 오는 12월 머드축제를 위해 보령에서5톤(7천500만원) 상당의 미용 진흙을 수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 뉴질랜드 언론들은 로토루아시가 진흙 수입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계속되는 점을 고려, 머드 수입을 취소한 채 축제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보령 진흙 수입소식이 알려지자, 뉴질랜드 농민과 국민들은 수입비용과 진흙과 함께 질병이 들어온다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고 나선 것이다.

뉴질랜드 정부가 성명을 통해 수입 진흙에 대한 살균처리로 생물안전에 위험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사회단체들은 전국적인 청원운동 등을 통해 시를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로토루아 스티브 채드윅 시장과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머드축제 수출을 위한 협약을 하는 모습
이에 대해, 보령시 관계자는 지난 8일 로토루아시에 보령시의 입장을 전달하고 공식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

한편, 제20회 보령머드축제(7.21.~7.30)를 찾은 관광객은 568만 명으로 시는 "보령머드축제를 해양 헬스케어와 접목한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로 발전시켜 한류의 세계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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