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전선(주), 만세보령장학회에 500만원 기탁
두원전선(주), 만세보령장학회에 500만원 기탁
  • 보령뉴스
  • 승인 2017.03.2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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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지난 21일 오후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서울전선(주) 이장열, 두원전선(주) 이후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재)만세보령장학회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원전선은 지난 2008년 안산에서 관창산업단지로 유치・이전, 15만4196㎡의 공장용지에 자동화 설비 라인을 완비해 절연전선 및 전력 케이블을 생산하는 업체로 적극적인 지역 인재 채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서울전선(주)(대표 이장열, 충북 음성 소재)에서 지분을 인수, 안정적인 자금력과 생산력 향상,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까지 시도하는 첫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후덕 대표는“기업이 단순한 매출액과 브랜드 파워만으로 가치를 높이는 시대는 지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공헌 활동으로 이윤 창출 이상의 사회적 책임(CSR)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경기침체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힘써 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정성을 담아 지역의 학생들을 우수 인재로 양성해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