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한 개화 예술공원이 바쁘다
봄을 맞이한 개화 예술공원이 바쁘다
  • 보령뉴스
  • 승인 2011.04.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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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 관광코스인 성주면 개화예술공원(대표 임항렬)은 20여개의 관람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연 관람객 40여만명이 찾는 인기명소다.

1,500여평 규모의 식물원에는 열대 식물을 포함해서 1,000여종의 식물들을 관리하고 있는데, 관리자 김모씨는 “화분갈이를 하고 갖 꽃망울을 터트린 화분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관광객들로 분주한 하루를 보낸다”고 한다.

특히 조각공원은 매년 여러 나라의 조각가들이 한 달여간 세계에서 하나뿐인 보령 오석으로 조각한 작품전시를 통한 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용되어 어느 곳에 내어놓아도 손색이 없는 현대조각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보령 오석 조각품은 정부기관 간판석과 서예가들의 작품 벼루로 널리 애용되고 있는 지역 특산품으로도 유명하다.
 

시민기자 주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