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재경향우회, 보령지역 학생 장학금 전달
보령재경향우회, 보령지역 학생 장학금 전달
  • 보령뉴스
  • 승인 2016.12.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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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재)보령장학회 설립 후 매년 장학금 지원..올해 35명, 3500만원 지급

보령재경향우회는 지난 13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윤찬 이사장 등 관계자와 학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재)보령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시·학교·향우회에서 추천 받은 고등학생 36명으로, 이들에게는 각 100만원씩 모두 3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보령장학회는 그동안 서울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장학금을 지급했으나, 이번에는 보령에서 열며 전달식 이후에는 고향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윤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향 사랑의 마음과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재경향우회는 지역의 미래인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970년대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왔으며, 지난 2011년에는 장학금 10억 원을 출연해 보령장학회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1억80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