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모니로 주님께 영광
아름다운 하모니로 주님께 영광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6.11.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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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토),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제16회 보령시찬양대합창제 열려

제16회 보령시찬양대합창제가 성대히 열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26일(토) 오후 7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보령시찬양대합창제는 예사랑선교회(회장 방덕규)가 주관하고 보령시기독교연합회와 보령시기독교장로연합회가 후원하여 진행되었다.

보령시 관내 8개 교회가 참여한 이번 합창제는 아름답고 영광스런 합창제가 되었으며 각 찬양대마다 짧은 시간속에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주님께 영광올리기에 충분했다.

박충용 집사(예사랑선교회 회계)의 사회로 진행된 찬양제는 대천중앙장로교회 찬양합창단의 손지은 선생님의 지휘 아래 '크고 놀라운 변화가' 와 '새롭게 된 사람'의 찬양을 시작과 보령시기독교장로연합회 합창단의 김동학 장로의 지휘로 '깊은 지혜와 사랑', '할렐루야 찬양하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어 대천서부장로교회 노미경 선생님의 지휘로 '내게 복이라', '찬양의 아리랑'으로 아름다운 선율의 감동을 주었고, 찬양제 20년 역사속에 처음으로 선보인 대천소망교회는 서병임 선생님의 지휘아래 약 80여명의 찬양대원이 '은혜아니면', '하나님의 나팔소리'로 주님께 영광을 올렸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지혜영.이리라(초대장로교회 합창단 소속)의 '천년을 불러도', '은혜' 의 듀엣 합창이 백미를 이룬 가운데 이들은 이혜원 연주자와 함께 시누이 올케, 동서인 것으로 밝혀져 신실한 믿음을 통한 가족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청중들은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이들 게스트에 이어 보령의 자랑인 대천여중 합창단 "옥갓티 코러스"가 특별 출연하여 서승제 선생님의 지휘 아래 'Agnus Dei', '야곱의 열두아들', '하나님 사랑'을 합창하며 기립박수를 받았다.

'옥갓티 코러스'는 합창을 통하여 소외되고 아품이 있는 곳에 아름다움을 전하는 동아리로 매년 각종 대회의 입상과 많은 음악회 초청 연주로 지역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합창단이다.

경연대회 수상 성적으로는 2004년부터 각종 합창제를 석권하며  2008 전국 청소년 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 2009 전국 청소년 콩쿠르 대상 수상, 2013 전국 청소년 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3 여수엑스포 세계합창제 3위 수상, 2014 대한민국 청소년 합창제 대상 수상, 2015 환경노래 청소년 합창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41명의 합창단은 서승제 선생님의 지도아래 점심시간, 방과 후, 토요일과 휴무를 가리지 않고 언제나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한 결과 영광스러운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이번 보령시찬양대합창제에 함께 하면서 합창제가 더욱 뜨겁고 신실한 찬양으로 하나님께 기쁨을 선사하였다.

다음으로 한내성결교회 찬양합창단의 전태심 선생님의 지휘로 '하나님 나 부르실때', '약할때 강함 되시네'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찬양으로 수놓았으며, 이어 대천신흥장로교회 신은경 선생님의 지휘로 '시편 13편'과  '십자가 군기' 로 찬양을 올려 드렸다.

또한 김수성 선생님의 지휘아래 초대장로교회(담임목사 이종화)는 '두려워 말아라', '온 땅아'를 찬양 했고, 마지막 8번째로 대천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박세영)는 김태중 선생님의 지휘아래 '시편 23편',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를 찬양함으로써 그 웅장함과 무대를 꽉  채우는 승리의 함성소리에 주께 영광 올리기에 충분했다.

이어서 마지막 휘날레로 참여했던 찬양대 모두가 무대에 올라와 "할렐루야"를 찬양하며 제 16회 보령시찬양대합창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보령시예사랑선교회 방덕규 회장은 " 온땅이여 찬양하라,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 모든 찬양대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보령시예사랑선교회는 지역의 성시화와 하나님께 영광을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이라며 합창제를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제 16회 보령시찬양대합창제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