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2기 SNS 홍보요원 36명 위촉
보령시, 제2기 SNS 홍보요원 36명 위촉
  • 보령뉴스
  • 승인 2016.07.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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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관광 보령 홍보..주요 관광지 안내도 진행

보령시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활성화를 위해 제2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지난 14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SNS 홍보요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및 홍보요원증 수여, 1기 홍보 성과 보고에 이어 주요관광지 안내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요원들은 모두 36명으로 보령지역이 27명, 서울 등 타지역이 9명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가 각각 6명, 2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참신한 아이디어는 물론, 열정으로 무장한 대학생 21명을 위촉함으로써 보다 생생하고 공감 있는 스토리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2월 선발한 제1기 SNS 홍보요원 39명과 함께 이번 제2기 홍보요원 36명 등 75명의 홍보요원의 활동으로 시정 홍보 채널은 물론, 외연까지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홍보요원 위촉을 통해 보다 많은 요원들의 활동을 통한 홍보채널을 확대함으로써 축제, 관광, 특산물, 볼거리, 시정 소식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눌 뿐만 아니라 시정정책과 시민에게 유용한 생활정보 안내, 재난발생시 위기정보 제보 및 대응요령 전파 등 일상 속에서도 소소하고 따뜻하며,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로 보령만의 특별한 감성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소셜미디어는 특유의 개방성과 확장성, 급속한 전달성으로 유․무형의 가시적인 효과 전달에 탁월하다.”며, “앞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홍보 활동으로 보령만이 가진 무궁무진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 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해 7월 SNS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시정 성과와 정책행정 영역보다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용성이 높은 특화된 내용과 관심을 유발하는 영상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물과 콘텐츠 제작으로 시각을 사로잡으면서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대중과 이야기하며, 정보에 흥미를 더해 공감대를 높임으로써 대중과 소통하는 매체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