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 향유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연간 개인별 5만원을 지원해준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2016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충남도민이 카드사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시군과 협력하여 가맹점 패키지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분야가 사진관, 화방, 시외버스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신규가맹점 중 사진관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여 장수사진, 가족사진 등에 할인가를 적용하여 결제할 수 있도록 5만원 패키지 상품을 기획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한 방문 서비스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4월 꽃 내음을 맡고자 지역축제를 찾아가는 방문객을 위해 태안 튤립축제, 아산 세계꽃식물원 등 가맹점화하여 문화누리카드로 입장료 등을 결제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충남문화재단은 2016년 12월말까지 더 많은 문화소외계층에게 폭 넓은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문화, 여행, 스포츠 분야 다양한 기획상품을 개발하여 제공하고자 한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재단 문화복지팀(041-630-29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