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천농협 김혜경, 주산 임장순, 축협 윤세중... 무투표 당선
3.11 조합장동시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각 조합별 후보자를 확정하고 25일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각 후보자들은 선거활동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금품선거의 후휴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양상을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선거관계자가 방문하면 조합원들이 손을 벌리고 있어 관계자들을 난처하게 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방문자가 다녀가면 얼마나 받았느냐며 이상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어 지금까지의 금품선거로 얼마나 얼룩졌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3.11 "조합장선거는 금품선거"란 오명에서 벗어날수 있을지 자못 궁금한 가운데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후보자나 조합원 모두 노력해 주길 바란다.
이번 선거의 조합별 출마자는 보령수협 2명, 서부수협 2명, 대천농협 4명, 천북농협 2명, 청소농협 2명, 오천농협 4명, 남포농협 3명, 산림조합 4명 등 무투표 당선자 3명을 포함한 총 27명이 출마했다.
한편 조합장 선거에 무투표당선자는 웅천농협의 김혜경후보, 주산농협의 임장순후보, 축협의 윤세중후보가 단일후보로 등록됨에 따라 조합장으로 확정됐다.
다음은 보령시선관위에 등록한 3.11 조합장선거 후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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