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두드림동아리, 자선콘서트 수익금 106만원 기부
보령두드림동아리, 자선콘서트 수익금 106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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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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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선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

보령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동아리 활동과 공연을 펼치고 있는 보령두드림동아리(대표 김유갑) 회원들이 자선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 106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보령두드림동아리는 지난 6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제5회 두드림나눔콘서트를 개최해 청중들에게 음악을 선물하고 관람객으로부터 모금한 성금 106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2일 보령시를 방문해 전달했다.

보령두드림동아리에서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자선콘서트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 수익금을 불우이웃에 전달하게 됐다.

그 동안에는 직장연합 밴드동아리인 ‘즐거운 인생팀’ 단독 콘서트를 해왔으나 해를 거듭하면서 지역 내 밴드동아리들이 하나둘씩 동참 올해에는 모두 4개 팀(즐거운 인생, 1967, 오아시스, 불협화음)이 자선콘서트에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즐거운 인생팀’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 보령두드림동아리 김유갑 대표는 “앞으로도 음악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