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는 ‘집권 여당 도지사론’을 내세운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와 ‘재선기반 대권도전’을 선언한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간 진검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정 후보는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특별보좌관 출신이고, 안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보좌관을 지냈다는 점에서 각각 남다른 정치적 후견인을 등에 업고 선거를 뛰고 있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가 월등히 앞서고 있는 가운데 정 후보가 맹추격하는 양상이다.
2일 두 후보가 아시아투데이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5대 핵심공약’에 따르면 정 후보는 개발과 성장에 공약의 초점을 맞춘 반면 안 후보는 안정과 지속가능성장에 강조점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충청남도지사 후보자들의 핵심정책을 비교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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