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머드(MUD), 밤엔 락(樂)
낮엔 머드(MUD), 밤엔 락(樂)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3.07.25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5일 ‘d-록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힙합&글로벌레이브 파티 등 야간공연 풍부

‘세계인과 함께 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란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에서는 낮엔 머드속에 빠져 잊지 못할 추억을 갖게 되며, 밤이면 힙합(Hip Hop), 록(Rock) 등 환상적인 음악으로 황홀감에 빠져든다.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는 머드축제로 지난 19일에 시작된 흥분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28일에는 야간공연으로 ‘d-록 페스티벌’, ‘머드썸머 클래식의 밤’, ‘힙합&글로벌 레이브파티’, ‘7080콘서트’ 등이 계획되어 있어 ‘축제란 이런 것’이란 감탄과 함께 축제의 진수를 맛보기에 충분하다.

25일 저녁 8시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d-록 페스티벌’은 하이트진로 주관으로 진행되며, 노브레인, 크라잉넛 등 국내 정상급 록 밴드 6개팀이 출연해 환상적인 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6일 저녁 8시에는 아미치싱어즈와 Sop 김보경, Ten 현동헌 등이 특별출연하는 ‘머드썸머 클래식의 밤’이 공연돼 클래식의 선율 속에서 한 여름밤 폭염을 식혀줄 예정이다.

또 27일 토요일 저녁 8시에 개최되는 ‘힙합&글로벌 레이브파티’는 안상태의 MC로 진행, 2008년 DJ로 변신해 활동하고 있는 구준엽(DJ-KOO)를 비롯해 Red Roc, 윤대장, Wassup, Noise Mob, 소울다이브, Res-T, Ye-Yo , 키스콘 DJ 등 국내 최고 힙합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8일 저녁에는 전영록을 비롯해 양하영, 이진관, 강수지, 정훈희 등이 참여하는 7080콘서트가 펼쳐진다.

한편 제16회 보령머드축제는 이달 28일까지 ‘세계인과 함께 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udfestival.or.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