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연소 이장님 ‘농업 발전’ 장관상
충남 최연소 이장님 ‘농업 발전’ 장관상
  • 보령뉴스
  • 승인 2012.11.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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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 4-H연합회 박종진 씨 제32회 농어촌청소년대상 본상

충남지역 최연소 ‘이장님’으로 보령시 4-H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종진(31‧보령시 천북면) 씨가 제32회 농어촌청소년대상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5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협‧수협에서 후원하는 농어촌청소년대상은 전국 35세 미만 농어촌 거주자 중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젊은 농어업인을 선발해 표창한다.

올해 수상자는 농업분야 12명과 수산분야 8명 등 모두 20명이다.

농업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박 씨는 단호박에 문양을 넣는 스탬프를 제작해 특허를 출원하는 등 ‘공부하는 농업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씨는 특히 도내 이장 중에는 최연소로 보령시 천북면 궁포1리 이장을 맡고 있으며, 보령시 4-H연합회 회장으로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4일 서울신문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