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 손흥민, EPL 아스널도 눈독
‘인기 폭발’ 손흥민, EPL 아스널도 눈독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2.11.0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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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탤런트' 손흥민(20·함부르크 SV)에 대한 유럽 명문 팀의 러브콜이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인 '커트오프사이드'는 1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의 수석 스카우트인 스티브 로우리가 손흥민의 경기를 지켜봤다. 아르센 벵거 감독의 영입 리스트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측면과 중앙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선수다’고 덧붙였다.

그야말로 인기 폭발이다. 현재 손흥민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는 팀은 아스널 까지 총 네 팀이다.

현재 손흥민이 소속 돼 있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와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과 아스널, 또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인터 밀란까지 손흥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 소속팀 함부르크 역시 손흥민을 놓치지 않겠다고 발표한 상태이기 때문.

함부르크는 조만간 손흥민과 조만간 계약연장 협상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손흥민은 2014년 6월 함부르크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한편, 손흥민은 4일 새벽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2-13 분데스리가 10라운드 홈경기에 나선다.

독일 최고 명문팀인 뮌헨과의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게 된다면 손흥민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