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8일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친구들과 함께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 가족뮤지컬 ‘애니’를 관람, 가슴속에 따듯한 사랑을 싣고 돌아온 것으로 시작해 24일 크리스마스이브 날에는 ‘산타가 된 도서관’이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모님을 모신 자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영어동화책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을 발표하며 산타가 나누어 주는 선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14:00~16:00까지 20회기 동안 <내마음속의 도서관>이란 주제로 본격적으로 겨울방학 독서교실이 열린다.
초등학교 1~6학년,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 높이기 영화감상을 시작으로 재미있게 수학책 읽기, 전통문화를 찾아서 도자기 체험, 웰빙 허브비누 만들기, 내손은 마술사 풍선아트, 세계는 하나 영어 책읽기, 중국어 배우기 전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은정 관장은 “올바른 책읽기 방법과 자아를 이해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뜻 깊은 체험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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