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국회의원 선거 대비 투·개표소 소방안전대책 추진
보령소방서, 국회의원 선거 대비 투·개표소 소방안전대책 추진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4.03.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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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2일(5주간)까지 보령시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사전 투표소(16개소), 오천면 효자도 등 도서지역 투표소(7개소)를 포함한 보령시 투표소 51개소와 개표소인 보령종합체육관에 대하여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중점 조사내용은 ▲소화기·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시 대처요령 안전교육 등이다.

아울러, 오는 4월 9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며, 투·개표소 주변 유동 순찰 및 소방력 근접배치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상권 소방서장은“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보령 시민의 소중한 한 표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