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20(화)~2.22(목). 충남소프트웨어 교육체험센터에서 2024년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의 역량강화 배움 자리를 마련하고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교폭력제로센터와 전담 조사관제도의 안정적인 조기 안착을 위해 추진된 배움자리는 20일 개강하여 22일 공주·보령·논산·계룡·금산·부여의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대상으로 3일차 교육을 끝으로 충남 지역의 모든 전담 조사관 100여 명 대한 역량강화 연수를 모두 마쳤다.

역량강화연수에서는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전담조사관 제도의 이해에 대한 주제로 △학교 문화의 이해 △학교폭력 개념 △제도와 사안 처리 절차의 이해 △성희롱 성폭력 아동학대의 이해 등을 통해서 학교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건 조사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으며,▷조사 보고서 작성 실무와 사례 실습 에서는 학교폭력 접수 보고서 분석 및 사안 조사 결과보고서 작성요령에 대한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전담 조사관은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 위촉되어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게 됨에 따라 교사는 학교폭력 업무 부담이 경감되어 수업과 학생 상담·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