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플랫폼 (회장김정옥. 대천5동 여성회장)이 회원 및 지역 인사들과 함께 연탄봉사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24일 오전 10시 보령시 성주산로 모처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보령문화플랫폼 회원들을 비롯해 강희준 대천4동장과 임직원, 보령서천 국회의원 출마의사를 밝힌 구자필, 나소열, 신현성 예비후보. 이영우 전)충남도의원등 지역주민 30여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행사를 주관한 보령문화플랫폼 회장과 회원들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 이 겨울을 추위에 떨며 참아내야만 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많이 추운 날씨이지만 치솟는 연료비걱정, 물가걱정에 마음이 편하지 못한 요즘이라며 우리플랫폼의 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함께 손을 모은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갈수록 심해지는 양극화 현상의 극복, 나아가 지방인구 소멸위기를 현명하게 대처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022년 설립된 보령문화플랫폼은 보령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작은도서관 운영과 인두화, 수채화, 기타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고 있으며, 신체장애인협회(회장 고현주)와 상호 협약식을 갖고 일일찻집 수익금의 전액을 기부하는등 지역상생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회장은 보령문화플랫폼은 2024년 옥마산, 대천해수욕장등 대중 밀집지역의 쓰레기 줍기행사, 문화전시회, 일일찻집, 아름다운동행 행사등이 예정되어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