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트리 환하게 밝혀져
성탄트리 환하게 밝혀져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1.12.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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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역광장, 내년 1월3일까지 불 밝혀

성탄트리가 지난 8일 오후 6시 대천역광장에서 이시우보령시장을 비롯한 정ㆍ관계 인사 및 기관ㆍ단체장, 일반성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과 함께 환하게 밝혀졌다.

온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이번 성탄트리점등식은 보령시기독교연합회(회장 홍무열목사 동대천교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에서 후원했다.

점등식에 앞서 점등감사예배를 드렸으며, 예배 중 ‘한반도 안정과 평화통일을 위하여, 보령시 성시화를 위하여, 국가 경제발전과 민생안정을 위하여’합심기도를 했다.

홍무열목사가 ‘예수님은 빛으로 오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고, 이시우보령시장이 축사를 김경제 보령시의회 의장과 전재철 보령경찰서장이 격려사를 했다.

예배 후 점등식에서 참석자 중 연합회 임원과 내빈을 중심으로 테이프컷팅을 하고 광고와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쳤다.

첫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 점등식에 참여한 내빈과 관계자들의 몸과 마음을 녹이는 데는 동대천장로교회의 성도들이 따뜻한 차와 주변음료가 한 몫을 했다.

 

성탄트리는 내년 1월 3일까지 대천역광장을 환하게 밝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