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기독교인들의 큰 잔치 '제20회보령시찬양대합창제'가 21일저녁 중앙장로교회에서 개최되었다.

'보령시 기독교연합회'(회장 정승호목사)가 주최하고 '보령시 기독교장로연합회'(회장 나성남장로)가 주관한 이행사에는 500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께 아름다운 찬양을 드리는 뜨거운 큰 잔치였다.

'코로나팬데믹'으로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찬양대합창제가 올해 4년만에 다시 부활하였다.

'보령시기독교연합회'회장 정승호목사는 대회사를 통하여 "본디 보령시찬양대합창제는 '예사랑선교회'가 격년제로 진행해 오던 아름다운 행사였는데 '예사랑선교회'가 사역을 마무리 하면서 '보령시 기독교연합회'에서 '보령시 찬양 대 합창제'사업을 이관받아 연속사업으로 진행하게되었다"면서 "이 아름다운 일이 이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라고 말하며 "각 교회에서 찬양의 사역을 감당하시는 찬양대원들이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는 모습과 은혜로운 찬송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설레고 기쁘기 한량없는데 하나님 께서는 더 기뻐하시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번 합창제에 참가한 교회는 구세군교회, 다니고싶은교회, 대천신흥교회, 성광성결교회, 초대장로교회, 한내성결교회, 대천중앙장로교회등 7개 교회였고 초대 성악가로 베이스바리톤 김충수, 소프라노 엄은혜가 출연하여 합창제를 더욱 빛내주는 역할을 하였다.

각 지교회마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 하면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고 참여한 많은 성도들에게는 뜨거운 은혜를 안겨주는 기쁨이 넘치는 큰 찬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