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119해변(시민수상)구조대 무사히 마쳐
보령소방서, 119해변(시민수상)구조대 무사히 마쳐
  • 최정직 기자
  • 승인 2023.08.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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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20, 대천해수욕장 등지에 고정 배치되었던 보령소방서 119해변구조대와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인명피해 발생 없이 무사히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119해변구조대는 대천해수욕장 개장기간 피서객의 안전을 위

지난 71일부터 820일까지 51일간 운영하면서 단 한명의 익사사고 없이 근무를 마쳤다. 활동실적으로는 44건의 인명구조출동과 42명의 구조 대상자를 구조했으며 사고 원인으로는 안전 수칙 불이행, 수영 미숙, 음주 수영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령소방서장은 2교대 격무 수행과 적극적인 수난구조 활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와 인명구조에 기여한 119구조대원 전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일의 포상휴가를 지시했다.

 

또한, 같은 날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도 성주계곡, 무창포해수욕장에서 모두 철수하고 관련 동원 장비를 재정비할 예정이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올여름 119시민수상구조대와 보령소방서 119해변구조대가 대천해수욕장 등지에 배치되어 단 한 건의 익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크게 기여해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