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새마을부녀회, 초복 삼계탕 전달하며 폭염피해 예방 홍보
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새마을부녀회, 초복 삼계탕 전달하며 폭염피해 예방 홍보
  • 방덕규 기자
  • 승인 2022.07.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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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현복·공공위원장 서우덕)와 오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연순)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매월 밑반찬 나눔 사업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달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특별히 삼계탕을 준비했다.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삼계탕을 정성껏 끓이고 개별 포장하여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22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사병 예방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이현복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음식을 준비하는데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과 마을 부녀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무더운 여름 복지 위기가구의 지속적인 발굴을 위해 ‘이웃愛 발견 릴레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