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시민체조에 스트레스를...
야간시민체조에 스트레스를...
  • 주성철기자
  • 승인 2011.08.27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대동 배수장 앞 하상시민공원에서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야간시민체조’가 보령시민의 관심은 물론 참여자들의 즐거움과 만족감을 높여주고 있다.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본인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려는 장수사회의 첫 번째 준비과정의 숙제를 주고 있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우리사회의 건강문제를 위해 발 벗고 나서며 야간시민체조를 진행하고 있는 보령시 보건소 담당자는 시민의 건강을 위하는 일이라면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진행하고 있는 야간시민체조를 위해 자유전자 김성기 대표가 앰프차량을 지원하면서 초가을 밤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죽정동에 사는 조 모씨는“체조를 마치고 나면 하루의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이렇게 운동을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가면 즐거운 내일의 하루가 기다려 진다.”고 말했다.

보령시 보건소에서 시민건강을 위해 마련한 야간시민체조는 9월15일까지 매주 화요일,목요일, 오후7시30분~8시30분까지 동대동 배수장 앞 하상시민공원에서 째즈전문가 이명륜 강사를 초청해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