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한내여자중학교(교장 김미희) 학생 이○○은 지난 6일 푸르덴셜 주최로 열린 제23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한내여중 봉사동아리 ‘한내비추리’는 자발적인 실천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오랫동안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해왔다. 

지역 내에 있는 경로당을 매주 방문하여 어르신께 청소, 말벗 등을 하였고 코로나로 경로당이 열지 않아 홀로 계시는 독거 노인을 방문하였다. 

또한 지역 사회 환경을 정화하고자 쓰레기 줍기, 분리 수거 등의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였다.

봉사활동 후에는 협의회를 개최해 봉사활동 후 소감을 나누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동아리 구성원인 이○○학생은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 동아리의 작은 실천으로 행복한 보령시가 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보람차다. 다음 활동도 잘 계획하고 실천하여 매번 성공적인 봉사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도교사 이○○ 선생님은 “학생들이 봉사 활동을 하며 지역 사회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평소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진솔한 마음가짐의 결실인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원활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지도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