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미술’ 100인전에의 초대!
‘깃발미술’ 100인전에의 초대!
  • 주성철 기자
  • 승인 2011.06.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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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체전과 함께 어우러진 색다른 감동

도민체전이 열리는 보령종합운동장에서는 색다른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지부장 김용)에서 주관한 전국유명작가초청 ‘깃발미술 100인전’이 전시되고 있다.

경기장 입구 좌측 잔디밭에 펼쳐진 야외 전시장에는 도민체전 관련자들과 일반 시민 및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용 지부장은 “스포츠의 역동성과 미술작품이 함께 만들어낸 다양한 미술작품을 처음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도민체전과 걸 맞는 내용으로 준비했으니 좋은 시간들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체전과 관련하여 보령을 온 공주시의 박모씨는 “실내 전시장은 여러번 보았지만 오늘같이 운동장에서 명망있는 작가들이 출품한 야외깃발 전시회를 관람하게 되니 색다르다.”라며 반겼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윤학미씨(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 사무국장, 지난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던 ‘제4회 보령미술․사진 초대작가전’에도 출품)는 “스포츠와 함께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을 보면서 스포츠와 미술의 연관성을 가져 예술 감각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계기와 우리 지역 예술발전에 기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도민체전의 일정과 같이 6월9일부터 12일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