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면 성주5리 벌뜸마을(이장 김용창)에서는 최근 사랑농장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벌뜸마을 사랑농장」은 마을회관 옆에 위치한 마을공동농지 70여평으로 마을어르신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 김장배추 등 농작물을 연중 생산하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마을공동기금으로 마련한 공동농지에서 농작물을 직접 수확해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5리 길전섭 노인회장은 “우리 벌뜸마을은 산수가 화려하고 인심이 넉넉한 살기좋은 마을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들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작물을 먹고 몸도 마음도 넉넉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다 “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성주5리 마을회에서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문품전달, 김장김치 전달 등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