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면 소성리 번영회(회장 김석원)에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동네 어르신 50여명을 초청, 덕산온천과 수덕사까지를 다녀오는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하루일정으로 시작된 이번 관광은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동네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의 한 때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출발에 앞선 노인들은 어렸을 적 봄 소풍을 가는 기분이라면서 한쪽 무릎은 시끈거리지만 온천욕을 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면 나을 것 같다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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