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사랑 주부모임 봉사단 첫 봉사 신고 합니다
어촌사랑 주부모임 봉사단 첫 봉사 신고 합니다
  • 시민기자 주성철
  • 승인 2011.05.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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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실버홈 찾아 봉사활동 전개

어촌사랑 주부모임(회장 김미경)에서는 지난 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노인복지 요양시설 보령 실버홈 (원장 김종문 남포면 창동리 소재)을 찾았다.

어촌사랑 주부모임이라는 단체명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라도 제일 먼저 어촌보다는 내륙 복지시설을 찾아 어촌지역에 국한 된 활동이 아닌 주변의 모든 지역이 관심 지역임을 분명히 했다.

실버홈 김종문원장은 “어려운 여건도 마다하지 않고 이렇게 찾아준 여러분 발길에 감사할 뿐”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이․미용 봉사로 이 업종에 종사하는 봉사단원이 주축이 되었으며 함께한 일원은 주변시설 환경개선 및 말 벗으로 하루를 함께했다.

요양시설에 입소한지 4년째라는 김모 어른신은 “친딸과 같은 사람들이 와서 이렇게 머리도 다음어주고 말도 하고 하니 너무나도 좋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미경 회장은 “봉사단 구성원이 다대수 가정주부로 자원봉사가 쉬운것만 아니다”라고 실토하면서 “그러나 우리가 갈길은 달콤한 말을 쏟아 내는것 보다는 부족하더라도 현장중심의 발품, 손품으로 신뢰하는 선택된길로 묵묵히 걸어 갈것”이라고 강조했다.